단양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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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경 구담봉
2015-10-24 13:34:09

<출처 단양군>
 
단양팔경 중의 백미라 할 수 있는 구담봉과 옥순봉 그 중 구담봉을 소개 하고자 합니다.
 
소재지는 충북 단양군 단성면 장회리 산32번지에 위치한 해발 330m 의 산으로 대한민국 명승 46호로2008년 09월 09일 지정 되 었습니다.
 
물속의 바위가 거북 모양을 띄우고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조선 중기 재상 이지번이 벼슬을 버리고 이곳에 은거하며 칡덩굴로 구담의 양안 에 매어 타고 왕래허니 사람들이 이를 보고 신선이라 불렸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또한 퇴계이황은 구담의 장관을 보고 “중국의 소상팔경이 이보다 나을 수는 없다”라고 극찬했다합니다.
 
단양지명의 유래를 보면 연단조양으로 연단은 신선이 먹는다는 환약, 조양 은 빛이 골고루 비춘다는 말이니 곧 신선이 사는(다스리는) 아름다운 곳 으로 단양이라는 지명만 들어도 행복하다 하겠습니다.
 
말로만듣던 단원 김홍도가 이곳에서 그림을 그리고 송강 정철 또한 이곳에 서 많은 시를 짓고 노래했다하니 저절로 감탄이 되어지고 한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한 최고의 명승지라 할 수 있겠습니다.
 
단양팔경에 속하는 산으로 물 속에 비친 바위가 거북 무늬를 띠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높이는 330m이며 명승 제 46호로 지정되었다(2008년 9월 9일 지정). 충주시에서 단양읍을 향해 가다 보면 거북 한 마리가 뭍으로 올라가는 듯한 형상의 이 산이 보인다. 아담한 규모의 산으로 옥순봉과 함께 충주호 수상관광의 백미를 이루며 호수에서 보는 절경 못지 않게 산행코스 또한 아기자기하다.
 
육로로는 접근 방법이 없어 충주호의 장회나루에서 유람선을 타고 청풍나루까지 왕복(1시간 소요)하거나 신단양나루에서 충주까지의 유람선(1시간 10분 소요)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며 계란재에서 시작하는 산행은 약 4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정상에 오르면 충주호가 한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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