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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소식지
가을이란 것은 말로는 표현하기 힘든 무엇이 있다. 그저 바라만 보아도 웃음이 나고 몸 담아 즐기려하면 서늘한 바람으로 곁을 주지 않으려 한다. 낙엽이 떨어지는 것은 제 몸 살리려는 영특함이라, 쌓여만 가는 낙엽들이 바람결에 흩어져 딩굴면 우리들 마음도 겨울을 향해 딩굴어 진다.
장회나루 배터에서 바라다본 제비봉의 수려함도 가을이 가면 사라지듯 우리네 젊음도 이와 다를 바 없으니 이 가을 맘껏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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